연가 56.

2008. 12. 25. 17:25한 소절 戀歌

연가 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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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가  56.
    김승영
 
때로
별 헤고픈 밤이 있다.

충청도 어느 호숫가
갈대 숲에 누어서 보던
별 가득한
밤은
이제 없는가

다시 서걱이는
갈대 소리 들으며
그대 부르면
별 가득한
밤하늘이 보일까.


2006. 7.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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