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가 57.

2008. 12. 25. 17:22한 소절 戀歌

연가 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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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가  57.
    김승영
 
누가 그랬습니다
"시인은 얻는 것 보다
잃는 것에 관심을 갖는 사람" 이라고.

사랑이란 걸
잃어 버렸습니다.
어디 가서
그 그림자라도
찾아내야지요

내 가슴을
송두리째 잃은
허망한 마음인 걸요.


                          2006. 7.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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