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가 96.

2008. 12. 23. 17:33한 소절 戀歌

연가 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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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가 96
김승영
 
내가 견뎌낸
연민의 날들이
다시 눈물 짖는
어느 밤이면
그대여
아무리 아까워도
숨겨둔
노을 빛 한 조각
보내 주어요.
 
내가 지나온
애달픈 날들이
다시 그리운
어느 밤이면
그대여
그 바다에 불던
바람 한 줄기
내게 보내주어요.
 
 
        2006.7.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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