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강가에서...

2006. 12. 15. 16:12좋은글

"단념하는 것을 진정으로 알고 있는 자만이 진정으로 희망할 수 있다."

 

스피노자의 말처럼 단념하는 일들이 아니 단념해야 할 일들이 무수히 일어나고 있다.

 

 행복은 육체적 쾌락에 있는가, 정신적 쾌락에 있는가, 활동에 있는가

, 존재에 있는가 하는 물음은 단지 혼란만 가져올 뿐이다.

이런 물음에 대한 해답은 그 모든 경우라고 대답할 수 밖에 없을 것이다

왜냐하면 인격은 육체인 동시에 정신이고 , 활동인 동시에 존재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런것은 인격이라는 것이 형성되는 것이라는 것을 뜻하고 있다.

 

 절도있는 회의는 참다운 휴머니스트의 몫이다.

 

긍정이 부정에 있듯이, 물질이 정신에 있듯이, 독단은 회의에 있어 존재한다

 

무질서는 대개의 경우 낭비로 부터 온다.

그것은 마음의 질서에 관해서 금전의 낭비에 있어서 조차 그러하다.

 

"때의 이용이라는 것은 질서에로의 사랑의 나타남이다."

 

생명은 허무가 아니고 허무는 인간의 조건이다.

 

그 누구도 남을 대신해서 건강해질 수 없다

건강은 평화다. 

 

-미끼 기요시 [철학자,사회평론가,문학가]-

 

 12.12일 공원을 돌다가...

찰칵 찰칵..

 

한걸음 한걸음 내 딛는 발걸음이

내 삶의 작은 한 부분을 차지 하는

비중이 늘어나고, 표현되고 합니다

만들어지는 것이 삶이라는 명제가

새삼 스럽게 와 닿는 오늘 입니다.

 

남은 삶 어떻게 만들어 가야할지

플랜을 짜면서....

 

 

 

출처 : 꽃섬...
글쓴이 : 은비 원글보기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