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가 70.

2008. 12. 24. 16:26한 소절 戀歌

연가 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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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가  70
 
그리움이 깊어 갈수록
들꽃들이
왜 더 아름다운지를
가슴 시리게 더
고운지를
이제 알겠다

잠들지 않는 바다
왜 잠 못 이루고
밤새
술렁거리는지
그대여
이제 알겠다


2006. 7.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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