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가 68.

2008. 12. 24. 16:32한 소절 戀歌

연가 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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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가  68.
 
아끼는 볼펜을 잃었다
딸 아이가 선물한
손에 익어 좋았던 볼펜
영 섭섭하다
 
잃어 버리며
가는 세월이다
 
내 소중한 그리움은
아직 내
품에 깊히 안겨있다
다행이다
 
 
              2006. 7.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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