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가 86.

2008. 12. 23. 18:00한 소절 戀歌

연가 86.
조회(3)
 
추천 | 스크랩
 
 

 
연가  86.
 
알고 있었지요
지금 찬연히 빛나는
사랑의 향기도
어느 날엔가
저 들녘 안개처럼
스러진 다는걸
가슴이 먼저 알고
눈물 짖던 걸요
 
종일 비 내리는 날
음악에 나를 빠뜨린 하루
살면서 그대여
영원한 것을 본일이 있는지
묻고있는 나를 보았지요
 
알고 있었지요
스러진 다는 걸
 
         2006.  7. 13.

 

 

 

'한 소절 戀歌'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연가 84 .  (0) 2008.12.24
연가 85 .  (0) 2008.12.23
연가 87.  (0) 2008.12.23
연가 88.  (0) 2008.12.23
연가 89.  (0) 2008.1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