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탈모예방에 좋은 치료방법

2008. 3. 9. 15:19탈모

탈모예방에 좋은 치료방법

 

머리중앙에 머리숱이 다른곳에 비해 조금 없습니다

군대 다녀온후에 그리고 스트레스성인거 같은데..

두피관리실 vs 병원치료 vs 탈모예방샴푸,제품 vs 민간요법(혼자관리) 등등

이중에서 제일 효과를 많이 볼수있는방법이 무엇인가여?

두피관리실은 가격이 무척 쎄던데 10번에 80만원 이더라구여~

아무튼 좋은방법좀 알려주세여~

지식인분들의 의견 기다릴께여 ~  감사합니다!

---누구나가 다 가장 궁금해하는 내용이긴 하지만,

탈모란 것이 그리 쉽지 않은 것이기에,,사람마다 그 효과가 다르긴 합니다만

그동안 오랜 상담과 관리경험에 비추어 아는 선에서 답해드리겠습니다.

1. 병원치료

: 병원치료에서 근간은 약물의 처방입니다.

프로페시아(프로스카)-먹는 약, 미녹시딜-바르는 약, 이 외에 두피증상에 따라

약용샴푸나 염증치료제를 처방해주는 경우도 있고, 샴푸는 트리코민을 비롯하여

병원과 거래하는 샴푸처방으로 이루어집니다.

약물 처방외에 메조쎄라피라고 하여 주사형태의 시술을 시행하는 곳도 늘어나고 있으며,

두피관리실이 입점해있는 경우는 두피스켈링(고주파, 산소테라피, 제품 사용 등등)을

병행하는 곳도 있습니다.

모발이식을 전문으로 하는 병원의 경우는 약물처방과 모발이식을 주로 하고 있구요..

효과는 프로페시아의 효과가 잘 듣는 경우는 약물처방이 제일 좋습니다.

다만 일시적인 응급처방이다보니 지속적으로 복용을 해야 한다는 것과 복용기간이 길어지면 효능이 떨어지고 여러 부작용이 상당하다는 거,,그중 가장 큰 부작용은

피로감과 성기능 관련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프페의 효과가 듣는 경우는 사실 다른 관리가 필요하지 않습니다/

다들 병원 수익을 위해서 여러 시스템을 도입하여 많은 비용을 받을뿐 대개는 프페의

효과에 의지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메조쎄라피나 두피스켈링은 하는 동안의 도움은 줄 수 있을지언정,,

비용대비 효과는 미비합니다.

특히 메조쎄라피는 보톡스와 같은 개념이라고 생각하세요..

2. 탈모예방샴푸

 

-탈모가 시작되면 누구나가 가장 먼저 접하고, 또 가장 먼저 실망하게 되고,

그러면서도 사용하지 않으면 더 탈모가 될까 두려워 사용하는 것이 탈모예방이라는

이름을 달고 있는 여러 샴푸들입니다.

샴푸에 대해서는 그동안 여러 상담글을 통해 의견을 피력했었는데,,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탈모예방이라고 나온 샴푸들이 오히려 탈모를 더 조장하는 경우도 상당수 있는 듯 합니다.

탈모에 더 민감해서 많은 노력을 기울이는 분들(그 중 제품에 의존하시는 분들)이 더 탈모가 빨리 진행되는 경우도 많이 보았고, 두피가 더 민감해진다거나 샴푸 사용시는 기름기가

주는 듯 하다가 사용안할 때는 오히려 피지분비가 더 늘어난다거나 하는 그런 경우 말입니다..

탈모제품들이 대개 혈액순환을원할히 하기 위해 자극성 강한 성분들을 내놓다보니 두피가 남들보다 약해져 있는 탈모인 경우 오히려 두피가 더 민감해지기도 하고, 대개 지성이나 지루성 두피로 고생하다보니 피지억제에 샴푸의 효능이 맞추어져 있어,.,지나치게 두피의 피지를 제거하여, 모발이 푸석푸석해지고, 당기거나 가렵거나 하는 두피로 만든 경우입니다.

개인적인 생각은 탈모에 도움이 되는 샴푸는 별로 없다.

단 그래도 샴푸의 선택이 중요한 이유는 해를 끼치는 샴푸는 많기 때문이다..

샴푸의 사용은 하루 1회를 넘기지 않는 것이 중요하고,

개인적으로는 사용횟수가 적으면 적을 수록 좋다는 생각입니다.

세정은 중요하지만, 그 세정을 담당하는 것이 꼭 탈모예방샴푸여야 한다는 것은 아니라는 뜻입니다.

사용해보아 순하고 두피에 자극이 덜 갔던 제품으로 사용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3. 민간요법(혼자관리)

--혼자관리가 꼭 민간요법만을 의미하지는 않습니다.

이는 탈모가 되면 뭘 먹어야 하고, 뭘 발라야 하고,,하는 식으로 생각이 굳어져 있다보니

본인관리가 중요하다고 했을 때 민간요법이라는 방식으로 귀결되는 듯 합니다.

혼자관리는 모든 관리의 기본입니다.

약물관리를 하든, 샴푸를 사용하든, 두피관리를 하든.,.이 기본이 지켜지지 않을 경우

탈모관리의 효과는 반감될 수밖에 없습니다.

혼자관리란 내가 생활에서 지켜야 하는 기본 관리를 말하며,,가장 중요한 부분이나

빨리 효과를 나타내는 관리가 아닌 서서히 나타나는 베이스 관리다보니 다들 알면서도

쉽게 포기하고 꾸준히 해나가지 못하는 듯합니다,

가장 중요한 관리입니다.

검은콩먹으면 머리나나요? 녹차물로 머리 감으면 되요?

알로에 바르면 되요? 이런 식 접근보다는

흔히 건강에 안좋다라고 알고 있는 것, 그러나 현실에서 실현하기 귀찮아하는 것들,

술과 담배를 끊고, 규칙적인 식사와 운동을 하고, 달거나 기름진 음식을 피하고,

충분한 휴식을 취해주는 것,,,그리고 이런 생활이 한두달이 아닌 몇년동안의

생활패턴으로 자리잡을 것...그것이 바로 혼자관리이자, 기본관리이자, 핵심관리인 것입니다.

4. 두피관리실

-제가 두피관리를 하는 입장인데도 불구하고, 이곳저곳 상담글을 써놓은 것을 보면

두피스켈링을 주로 하는 것이 두피관리라면 하지 말라는 글을 종종 쓰다보니 많은 분들이 묻습니다.

두피관리하시는 분이 두피관리하지 말라고 하면 어떻게 하냐? 라는 말들이죠..

두피관리 당연히 해줘야 하는 부분입니다.

근데 시중의 탈모를 보는 관점이 문제입니다. 제품을 팔아야 하고, 그 제품과 사용하는 기기에 탈모의 원인을 맞출려다보니 관리세스템이라는 것이 두피청결( 각질과 피지제거)에

너무 지나친 주안을 두고 행해지고 있으며, 제품의 도포를 통한 영양공급에 목적을 두고

있다는 것입니다

머리라는 것이 그렇게 해서 날 수 있는 것도 아니며, 그렇게 해서 좋아질 수 있는 것이라면

암환자도 몸 깨끗이 씻고, 온몸에 영양에 좋은 로션 발라대면 다 해결되는 게 됩니다.

생명에만 지장이 없을 뿐 탈모는 내 몸이 보내는,,내 머리카락이 보내는 살기 힘들다는 신호입니다.

내부의 문제가 외부로 들어난 하나의 증상일뿐입니다.

당연히 몸의 균형을 잡는 관리가 기본이고, 그것이 해결되어 조금더 세부적으로 머리에 대한 문제로 접근하여 치료를 하면 상당히 호전될 수 있으며,. 적어도 관리중단시 다시 급격하게 진행되는 것만은 막을 수 있는 근본 치료인 것입니다.

그래서 제가 두피관리를 하면서도 두피스켈링 관리를 최소화하고 대체요법을 활용하여

관리를 하는 이유입니다.

그래서 두피관리의 효과는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어떤 치료보다 근본치료이며, 관리효과가 높을 수도 있고, 비용대비 효과가 미비할 수도 있습니다,

서로 다른 관리체계를 가지고 관리의 효과가 다 같은 것처럼 있다 없다 이야기할 수 없어..

제가 언급하기는 했지만,,,상당히 애매한 상황입니다.

 

출처 : 탈모 가라
글쓴이 : 푸르미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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