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급증하는 여성탈모 예방과 관리 - 식생활 개선으로 탈모 증후군 탈피

2008. 3. 9. 15:19탈모

급증하는 여성탈모 예방과 관리

식생활 개선으로 탈모 증후군 탈피

최근 탈모로 고민하는 여성이 증가하고 있다.

흔히 여성 탈모는 퍼머나 염색을 자주해 탈모가 되는 것으로 인식돼 두피 마사지나 모발 보호제를 사용하는 것이 일반적인 치료방법이다.

그러나 실제 여성에게도 엄연히 대머리는 존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 유전형 탈모 인구의 성비는 남성대 여성이 6 대 4로 추정되고 있으며 치료방법 또한 대머리에 맞는 치료를 실시해야 탈모의 진행을 막을 수 있다.

출산 후 산후조리를 잘 못할 경우 빠졌던 머리가 얇게 나거나 늦게 나는 사례도 종종 목격되고 있다.

특히 여성은 일반적으로 스트레스에 민감하게 반응해 스트레스성 탈모도 많고 원형탈모증도 상대적으로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 다이어트에 의해 양분 부족으로 모발이 약해지거나 빈혈에 의한 탈모도 많다.

특별한 원인 없이 탈모가 진행되는 경우라면 난소낭종 등의 질환으로 호르몬 불균형이 원인이 돼 남성호르몬 양이 급격히 늘어난 경우를 의심해볼 수 있다.

결과적으로 여성 탈모도 유전이 가장 큰 원인이며 남성호르몬에 대한 민감성이 유전적으로 작용해 탈모가 일어나는 것으로 보고 있다.

여성탈모의 표현형은 남성과 달라 남성은 헤어 라인(이마와 머리카락이 난 부분의 경계선)이 후퇴하거나 속알머리가 없어지는 양상을 띄지만 여성 대부분은 머리 윗부분 모발이 얇아지고 숱이 적어지는 것이 특징이다.

[앗! 나도 대머리... 탈모 의심]

- 아침에 일어나 보면 베개에 머리카락이 많이 떨어진다

아침에 일어나 머리카락이 빠진 것을 확인하는 횟수가 잦아지는 것은 물론 머리를 감으면 머리카락이 많이 빠져 하수구로 까맣게 흘러가고 빗질을 할 때도 머리카락이 많이 빠진다면 대머리 위험신호!!

- 머리카락이 부드러워진다

대머리가 진행되면 전두부와 정수리 부위의 머리카락이 가늘어지면서 부드러워진다. 대머리가 진행되면 모발이 가늘어 질뿐 아니라 모주기가 단축돼 모발이 더욱 많이 빠지게 된다.

대머리는 머리카락이 빠져서 안 나는 것이 아니라 점차 가늘어져 솜털로 되는 현상이라는 것에 주목!

- 비듬이 많아진다

비듬이란 피지선에서 나온 지방이 두피에서 떨어져 나온 가질층에 말라붙은 잔비늘이다.

비듬에는 건조성의 마른 비듬과 지루성의 젖은 비듬 두 종류가 존재하며 마른 비듬은 보통 사람에게서도 조금씩 발견되지만 탈모를 알려오는 문제의 비듬은 머리 밑을 긁을 때 손톱 사이에 끼는 젖은 비듬이다.

[여성 탈모의 특징]

여성 탈모의 경우 일시적으로 머리카락 색을 바꾸거나 퍼머를 하고 가발과 머리핀을 이용해 탈모를 숨길 수도 있다.

이 때문에 여성은 애머리가 없는 것으로 여겨져 왔으며 모발에 대한 광고나 연구도 남성에게만 집중되는 결과를 가져왔다.

남성호르몬에 의한 여성 탈모증은 앞이마로부터 1㎝ 정도는 정상으로 보이나 그 뒷부분부터 모발이 빠진다.

여성도 소량의 남성호르몬이 존재하며 대머리 유전자를 지닌 여성은 두정부 모낭이 남성호르몬에 과민 반응함으로써 머리숱이 적어진다.

다만, 여성은 남성호르몬의 절대량이 남자보다 적기 때문에 남자에 비해 대머리 빈도가 낮고 탈모의 정도도 심하지 않은 것이 특징이다.

여성은 갑상선 질환이나 난소 질환 등에 의해 탈모가 생기는 경우도 많기 때문에 면밀한 병력청취와 검사가 필요하며 후두부 모발이 적당한 밀도를 유지하고 있으면 모발이식을 하는 것도 추천된다.

[탈모의 예방과 관리]

탈모의 예방은 단연 식생활 개선에 있다.

모발 성분의 98% 이상이 젤라틴과 단백질로 구성돼 있으므로 우유·계란·해초류·야채류 등으로 충분한 영양을 공급하는 것이 좋다.

자극이 있는 향신료나 염분은 탈모를 촉진시킬 수 있어 과용을 삼간다.

특히 만인의 보약은 충분한 수면이라고 했듯이 충분한 수면만이 원활한 혈액순환을 도와 탈모를 예방한다.

이와 함께 고열성 질환과 결핵과 같은 만성 소모성 질환에 걸리지 않도록 주의해야하며 두발을 항상 청결히 신경써 최소 일주일에 2회 이상 머리를 감는다.

호르몬 피임제의 남용을 피하고 무리한 다이어트를 삼가는 것도 탈모 예방의 지름길.

젊은 여성의 경우 입시 문제나 사회 적응 문제로 받는 심한 스트레스가 탈모를 촉진시키는요인이 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급증하는 여성탈모 예방과 관리 - 식생활 개선으로 탈모 증후군 탈피

 

출처 : 탈모 가라
글쓴이 : 푸르미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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