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36. 가슴 두근거림증은 체액을 풀어주세요

2007. 9. 28. 20:08홧병

36.가슴 두근거림증은 체액을 풀어주세요
요즈음 가슴 두근거림증으로 고생하는 분들 꽤 있으시죠?
이것을 한방에서는 [신의 병이다]라고 얘기합니다 이것은 결국 정신 신경계통쪽으로  약하다 하는 내용이죠 즉 심장과 비장 쪽이  모두 약하면 이런 증세가 오게 됩니다

심장이라고 하는 것은 심장계통이고 비장이라고 하는 것은 소화기 계통 쪽을 얘기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혈액이 많이  허해지는 분일수록 이렇게 가슴두근거림증이 많다 는

얘기가 되겠습니다
빌딩 곡대기에서 불이 났다고 가정을 해  봅시다 그러면 밑의 소방차에서 물이 쭉 올라와 줘야 빌딩 꼭대기의 불이 꺼지겠죠 그러나 밑에서 물이 올라가지 못했을 때에는 

빌딩 꼭대기의 불은 계속 타오를 겁니다  이와 같이 심장에 열이 있는 경우에는 밑에 있는 신장의  물이 올라가 줘야 됩니다  그래야 물과 불이 서로 어우려져서 불이 꺼질 수가

  있는건데  보편적으로 신장의 물이 모자라는 경우가 굉장히 많습니다
한방에서는 이것을 '신수부족'이라고 하고 여기에 필요한 약들을 많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가슴두근거림증에는요 아주 발작적으로 두근거리는 증세가 있습니다
평소때에는 아무렇지  않다가 아무 일도 아닌데 한순간부터 발작작으로 가슴이 두근두근거리는 게 마치 뭐에 놀랜 사람,아니 그것보다 더 심합니다
이런 분들일수록 자꾸 여위어가는 경향들이 이런분들은 혈허가 굉장히 심한 분들입니다. 이런분들은 '닫음' 이 많다고 얘기 합니다.
 담음은 '비 생리적인 체액'을 말 합니다. 몸에서 빠져나가 줘야 될 수분들이 잘  빠져 주지 못해서 그것이 가슴을 두근거리게 만든다는 것이죠.
 가슴 두근거리는 것은 크게 두가지로 나눌수 있겠습니다.
 첫째 여위어져가는 사람일수록 혈액이 부족하니까 보혈제를 써야 합니다.

 둘째  가슴이 두근거리는 데도 자꾸  살이 찌는 사람의  경우에는 비생리적인 체액을 몸 내에서 체외로 배출시킬수 있는 약을 써야 됩니다.
 특히 비생리적인 체액이 몰리게 되면 소화기 계통  쪽도 많이 안 좋아지게 됩니다.
 가슴이 발랑발랑거리고 불안해하며 마치 누가 붙잡으러 오는것처럼 무서워 하는 경향까지 있습니다. 이때 진정시키는 약재를 감행하게 되는것입니다.
 여하간 비 생리적인  체액이 많을 때에는  동의보감에서는 '가미사철탕'이라는 약을 권하고 잇습니다. 이것은 비 생리적인 체액을 풀어 줍니다.
 즉 몸에서 물이 빠져나가니까 약간 여위어지겟죠.  부석부석거리는게 없어지겟죠. 목에 뭐가 걸린 것 같은 게 없어지겠죠.  가슴에 뭐가 막힌 것 같은게 없어지겟죠.

  그리고 아울러서 가슴 두근거리는 것도 내리게 됩니다.    명치 밑가지 아주 시원하게 뚫리게 됩니다.
 그리고 아울러서 열이 조금 있는 분들이 있습니다.
 가슴이 두근거리는데 열이 이쓴 분들은  안정을 좀 시켜줘야 되겟죠. 그럴  때  동의보감에서는 열을 내려주기 위해서 '안신환' 이라는  처방이 좋다고 애기 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물론 '주사'라고 해서 신경안정제가 들어 갑니다.  그래서 '주사 안신환'이라고 부르지만 주사를 배고 쓰셔도 무방합니다.
 그리고 심장과 담낭이 허해서 걸핏하면 잘 놀라고 비생리적인 체액들이 몸 내부에 많아서 잡도 제대로 자지 못하게 되거나 머리를 좀 숙이고 있으면 앞머리 눈썹과 눈썹 사이에

무지근한 그 느낌이 오게되는 그런 경우가지 있습니다.
 이럴때는 동의보감에서 '가미온담탕' 이라는 처방이 좋다고 했습니다. 여기에는 기운을 돋우어주고 기를 순환시키는 '황부자'라는 약이  들어 있느데 이것은 여자들에게는 월경에서부터 시작해서 기가 울체되고  어깨가 쑤시며 아픈 등등의 백가지 병을 고쳐 준다는 유명한 약이 '황부자'입니다.
 특히 여자분들 중에서 가슴이  매우 두근거리고 살이 조급  찌고 잠을 못자고  고개를 숙이면 얼굴 있는 앞머리 쪽이 아파오는 분들의 경우에 이 황부자가 상당히 좋습니다.

 전형적으로 편두통을 앓고 있는 분들 편두통이 왔다  하기만 잘 토하고 견디지 못하는 분들의 경우에도 이 처방이 상당히 좋습니다.  아울러 불면증에도 잘 쓰이는 처방입니다.

메모 : 가미사철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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