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뇌졸중(뇌출혈, 중풍) 에 관한 민간요법

2007. 4. 4. 22:55성인병(혈압.당뇨.중풍)

뇌의 핏줄이 터져 갑자기 의식을 잃고 까무라치는 병으로 흔히 중풍이라고 합니다.
뇌졸중은 크게 뇌혈관이 막히는 허혈성뇌졸중(뇌경색)과 뇌혈관이 터지는 출혈성뇌졸중(뇌출혈)으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허혈성 뇌졸중의 경우에서는 혈관의 동맥경화증으로 인한 뇌동맥의 혈전이나 색전과 심장질환 등에 의한 심인성 색전이 주된 원인이며, 뇌출혈의 경우는 고혈압에 의한 원발성 뇌출혈과 동정맥 기형이나 동맥류에 의한 지주막하 출혈이 중요한 원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뇌졸중의 발생시기는 뇌경색의 경우에는 수면중이나 기상 직전과 목욕, 여름에 땀을 많이 흘리거나 설사 등에 의한 탈수상태에서 잘 발생하며, 뇌출혈은 겨울철 기온차가 심할 때나 심한 운동이나 배변 또는 싸우거나 화를 낼 때 많이 발생하게 됩니다.

뇌졸중에서 흔히 보일 수 있는 임상증상들로 반신불수, 감각이상 및 감각소실, 두통및 구토, 어지럼증 (현훈), 언어장애(실어증), 안면 신경마비, 발음장애(구음장애), 운동실조증, 시야결손, 복시(물체가 두 개로 보이는 증상), 연하곤란, 혼수상태, 치매 등을 들 수 있으며, 특히 이런 증상들이 발현하여 24시간 이내 (보통30분)에 소실되는 경우가 있을 수 있는데, 이것은 뇌혈관의 폐색이 약 30초 정도 있다가 저절로 풀린 경우에 나타나는 현상입니다. 이런 환자에서는 혈관의 안벽이 상당히 좁아져 있기 때문에 적절한 조치를 위하지 않으면 실제로 약 40%에서 조만간에 뇌졸중이 발생한다는 보고가 있으므로 매우 주의를 요합니다.
뇌졸중이 곤란한 것은 뇌조직은 한번 경색이 와서 괴사에 빠지면 어떤 치료 (침술, 약물치료, 물리치료 등)에도 회복될 수 없다는 점이며, 뇌졸중이 발생하면 심각한 후유증이 남게 되고 이로 인한 환자 자신이나 가족의 고통은 이루 말할 수 없습니다. 이러한 뇌졸중에 대한 가장 효과적인 대처는 예방뿐이며, 발병 후의 백가지 처방이 예방을 철저히 하는 것에 비교할 수 없다. 이를 위하여 알아야 할 중요한 사항은 뇌졸중에 대한 위험인자를 숙지하고, 이를 자제하는 바른 섭생법의 생활화에 있다고 하겠습니다.

    1. 고혈압 ; 뇌졸중의 가장 중요한 위험인자이며 뇌경색환자에서 50%이상, 뇌출혈환자에서 70∼88% 동반됩니다. 고혈압은 주로 확장기압이 혈관병변에 영향을 미친다고 알려져 있으나 확장기성 고혈압이 없는 수축기성 고혈압에서도 정상혈압에서보다 뇌졸중의 발생빈도가 2∼4배 많다고 하므로 수축기성 고혈압도 주의함이 마땅합니다.
    2. 심장병 ; 뇌졸중환자의 75%에서 심장병이 동반됩니다. 협심증, 심근경색증, 심장판막증 또는 심방세동 등에 의하여 심장 내의 피의 흐름에 이상이 생겨 혈액이 심장 내에 부분적으로 정체해 응고되어 피찌꺼기(혈구가 뭉쳐진 작은 덩어리)가 생기게 되며, 이것이 떨어져나가 뇌혈관을 막게 되어 뇌경색이 발생하게 됩니다.
    3. 당뇨병 ; 당뇨병환자에서는 고지혈증이 발생하여 동맥경화증이 초래되며 따라서 고혈압이 잘 동반되기 마련입니다. 당뇨병이 있는 경우에는 작은 동맥이 막혀서 정상인에 비해 약 3배정도 뇌경색이 많이 발생하게 됩니다.
    4. 뇌졸중의 과거력 ; 뇌줄중환자에서 위험인자에 대한 치료없이는 흔히 재발함을 볼 수 있는데 일시적으로 혈관이 막혔다가 저절로 풀려서 24시간 내에 정상으로 회복되는 경우에서도 약 40%에서 뇌경색이 결국 발생하게 됩니다.
    5. 고지혈증 ; 혈중의 총 콜레스테롤 양과 저밀도 지방단백이 증가하게 되면 동맥경화증이 촉진되고 고밀도 지방단백이 많아지면 동맥경화증이 억제됩니다. 고지혈증이 있는 경우에는 뇌졸중이 발생하게 되는 또 하나으 원인이 됩니다.
    6. 흡연 ; 담배를 피우게 되면 교감신경의 흥분으로 인하여 혈중 카테콜라민이 증가하게 되고 동맥경화증이 유발되어 뇌졸중에 대한 위험이 3배 정도 높다고 합니다.
    7. 비만과 식이 습관 ; 비만환자에서는 고혈압과 당뇨병의 빈도가 비교적 높아 동맥경화증이 쉽게 발생하므로 뇌졸중의 위험이 커진다고 볼 수 있습니다.
    8. 알코올 ; 만성 알코올중독이나 과음을 할 때는 심부정맥과 심근수축 이상, 고혈압 및 뇌혈관수축 등을 일으켜서 쉽게 뇌졸중이 많이 발생하게 됩니다.
    9. 뇌출혈의 다른 위험인자들 ; 뇌동맥류, 동정맥기형 및 출혈성 질환을 가지는 경우에는 뇌출혈의 위험성이 상당히 높습니다. 그 외에 모야모야씨병은 주로 일본이나 우리 나라에서 나타나는 뇌혈관 질환으로 뇌에 분포하는 큰 혈관이 오랜 시일에 걸쳐 서서히 폐쇄되고 이를 대상(代償)하고 가는 미세혈관이 발달되어 뇌혈액공급을 유지하는 질환으로 가는 혈관벽이 파열하여 뇌출혈을 일으키기도 합니다.

뇌졸중의 위험인자에 노출이 되어 있는 사람들은 적극적인 자세로 이를 개선하려는 의지를 가지지 않으면 안됩니다.


생활 속에서..

⊙ 생활 속에서 실천하여야 할 예방수칙

  • 겨울철 추운 곳에서 오랜 시간을 있거나 갑자기 추운 곳으로 나오는 것을 피한다. 특히 고혈압이나 비만한 고령자는 화장실, 목욕탕등 급격한 기온 변화나 혈압변화를 가져오는 곳에서 특별히 주의를 해야 한다. 이는 추우면 혈관이 수축하여 혈압을 높여 혈관이 터지기 쉽기 때문이다.
  • 과로를 피한다.
  • 일상생활에서 스트레스 해소를 잘 해야 한다.
  • 충분한 수면을 취한다.
  • 규칙적인 운동 : 신체에 불어넣는 에너지보다 신체를 움직여 소비하는 에너지가 적으면 에너지 과잉이 되고 비만의 원인이 된다. 에너지의 균형을 잡는 것 이외에, 운동부족을 그대로 방치하고 식사의 양을 줄이는 것보다 신체를 자주 움직여 거기에 어울리는 에너지를 소비하도록 해야 한다. 또 적당한 운동은 스트레스 해소, 불면해소에도 효과가 있다. 전업주부나 앉아서 하는 일이 많은 사람은 1일에 남성은 200-300Kcal, 여성은 100-200kcal 정도의 운동이 이상적이다.
  • 배변습관을 좋게 가지도록 노력한다.
  • 단당류의 섭취를 줄이고 다당류를 섭취토록 하며, 정제염을 섭취하지 않는다.
  • 동맥경화(콜레스테롤)를 예방할 수 있는 자연건강식(현미잡곡밥, 야채류, 해조류, 전통발효식품 위주의 식간)을 생활화하고 유해식품(5백식품, 축산가공식품, 인스턴트식품, 빙과류, 청량음료)을 철저히 차단한다. 본 사이트의 [건강특급] <일반인의 지침>참조

⊙ 뇌졸중 전단계 증상으로 심한 어지럼증, 헛구역 등이 있으면서 중심을 잡지 못한다. 이때에는 즉시 죽염수로 관광을 시켜주고 환자의 상반신을 높혀 눕히고 절대안정 시키면서 찬물 또는 얼음으로 머리에 찜질을 하며 배꼽에 소금뜸, 뜸대뜸, 뜸통뜸을 떠 준다.

⊙ 뇌졸중이 일어나면 곧 의식을 잃고 까무라치는 증상이 나타나는데 의식을 잃는 정도는 뇌출혈 부위와 출혈한 피의 양에 관계된다. 출혈량이 많을 때에는 깊은 혼수상태에 빠지며 얼굴은 검붉거나 하얗고 맥압은 강해지고 맥박은 느리다. 동공은 출혈한 쪽이 켜져 있다. 이때에도 쓰러진 상태에서 자리를 옮기지 말고 무조건 죽염수관장부터 실시하여주고는 옷핀침 혹은 바늘 끝을 라이터불이나 성냥불에 달구었다가 식혀 인중의 위에서 1/3되는 지점(인중혈) 혹은 가운데손가락 끝(중충혈)을 찔러 준다. 그러면 의식이 회복될 수 있다. 자리를 움직이지 않은 상태에서 즉시 죽염수관장을 실시하여주면 반신마비나 안면신경마비 등의 심각한 후유증을 예방할 수 있다.

무밥, 대나무밥 ; 중풍으로 투병 중인 사람은 무를 잘게 썰어 살짝 데쳐서 밥에 섞어 그것을 주식으로 1년 정도 꾸준히 먹어주면 회복에 도움이 된다.
그리고 대나무밥을 상식하는 것도 매우 효과적이다. 왕대나무 3년 이상 된 것을 사용하는데 한쪽 마디는 살리고 한 쪽은 잘라 버리면 병처럼 되어 물이나 곡식을 담을 수 있다. 현미쌀과 현미찹쌀을 반반씩 섞고 다른 잡곡을 고루 섞어 같은 분량 합하여 하룻밤 물에 담갔다가 쌀을 씻지 말고 한 번만 물에 살짝 씻어 내어 대나무 통 속에 1/3정도 넣고 입구를 밀가루 반죽으로 막아 소나무 장작불에 굽는데 빨리 타지 않게 약한 불에 서서히 구워야 한다. 반드시 소나무를 사용해야 하며 불길이 꺼진 뒤 잿불이 되었을 때 구우면 안심하고 구울 수 있다. 입구를 막은 밀가루 마개가 밖으로 밀려 나오면 밥이 된 것인데 눈으로 보아 완전히 익었다 싶으면 대나무를 반으로 쪼개어 먹으면 된다. 대나무 속에는 천연 유황이 들어 있어 일반인도 이렇게 해먹으면 불로장생한다고 하며,  또 상처가 곪지 않고 빨리 나으며 성인병이 예방 된다. 도가나 정신수양 하는 사람은 정신집중이 잘 되며 하루에 한 끼씩만 먹어도 배고프지 않고 허기가지지 않는다.


약재를 이용하여..

대나무기름(죽력) ; 중풍이나 모든 혈관계질환에 대나무기름이 신통한 효험을 보인다. 전통적인 방법으로 제조한 대나무기름 소주잔 반잔 정도를 진한 생강차와 함께 매 식사 1시간 전이나, 식전에 복용하여 속이 쓰린 사람은 식사 1시간 후에 꾸준히 복용하면 좋은 효과가 있다. 소주잔에 생강즙을 바닥에 깔릴 정도로 붓고 죽력을 반컵 정도 붓고 희석하여 마셔도 좋다.

백반, 생강 ; 백반가루 10~20g에 생강 30g을 같이 넣고 달인 물을 하루 2~3번에 나누어 먹인다. 이 약은 중풍 후에 정신을 잃고 말을 잘 하지 못하는 때에 쓴다. 또한 중풍으로 인사불성이 되고 목에서 가래가 끓는 증상이 있을 때에 백반가루 8g을 생강즙에 타서 천천히 입에 퍼넣어 삼키게 하면 깨어난다.

감즙 ; 최출혈로 쓰러졌을 때는 지체 말고 감즙 한 잔을 억지로라도 먹인다. 그리고 안정시키고 한 번에 감즙 반잔씩 하루에 세 번 먹인다.

사향 ; 보리알 크기만한 양을 보드랍게 갈아 종이에 놓고 코 아래에 두어 숨을 들이쉴 때 콧구멍 안에 들어가게 하거나 40%의 술 한 잔에 0.2~0.3g을 풀어서 먹인다. 하루에 1~2번 쓴다. 이 약은 의식을 잃고 넘어졌을 때 의식을 회복시킬 목적으로 쓰며 신경흥분작용, 각성작용, 강심작용이 있으므로 뇌출혈 때 쓴다. 빨리 쓰면 쓸수록 좋다.

백반, 꿀 ; 중풍으로 가래가 끓을 때 백반 40g을 물 한사발에 넣고 끓여 반이 되면 꿀 20g을 넣고 다시 끓여 먹는다. 토하면 즉시 낫는다. 토하지 않으면 다시 한다.

파두, 쑥 ; 중풍으로 말을 못하면 파두 한 알을 껍질을 벗기고 그 2배 가량의 쑥과 함께 짓찧어 태운 연기를 코에 쐬면 곧 정신을 차리고 말을 한다.

조각자나무열매, 명반 ; 중풍으로 인사불성이 되어 입을 벌린 채 있거나 침을 흘리고 있거나 매우 위급할 때 조각자나무열매(조협)와 명반을 반반 섞어 곱게 가루내어 한 번에 4g씩 따뜻한 물로 천천히 삼키게 한다.

    ▶조각자나무 ; 쌍떡잎식물로 장미목 콩과의 낙엽교목이며 원산지는 중국이다. 가시는 큰 것은 길이 10cm 이상으로 방추형 비슷하다. 잎은 어긋나고 3∼6쌍의 작은잎으로 구성된 깃꼴겹잎이다. 작은잎은 긴 타원형 또는 바소꼴로 양끝이 좁고 길이 1∼9cm, 나비 5∼35cm이다. 꼬투리는 편평하고 길이 20cm, 나비 3cm이며 비틀리지 않고 쪼개면 매운 냄새가 난다. 꽃은 6월에 담황백색으로 피고, 총상꽃차례에 달린다. 열매는 협과로 10월에 익는다. 가시를 조각자라고 하며 소종·배농 등의 효능이 있어 각종 종기에 쓴다. 한국의 중부지방에서도 월동이 가능하다.

우황청심환 ; 한번에 한 알씩 따끈한 물이나 술에 풀어서 먹인다. 하루에 보통 3알까지 쓸 수 있다. 이 약은 뇌출혈 뿐 아니라 고혈압발증, 뇌전색증, 뇌막잘병, 각종 원인에 의한 높은 열이날 때, 경련을 일으키는 정신신경증, 의식장애, 언어장애, 심한 두통, 심장신경증, 히스케리, 어린이 경풍, 수면장애, 전간, 동맥경화증 등에도 쓴다.

수박술 ; 중풍으로 손이 떨리고 중풍기가 있으면 수박꼭지를 도려내고 수박 속을 휘저어 놓은 다음 소주를 가득 채우고 꼭지를 닫고 질그릇에 담아 중탕으로 익혀 꼭 짜서 마신다.

검은콩 ; 중풍으로 말을 못하는 데 검은콩을 진하게 삶은 물을 마시게 하면 구급이 된다. 이런 증세가 있는 사람은 검은콩 삶은 물을 평소에 차 대신 마시면 좋다.

천마 ; 보드랍게 가루내어 한번에 3~4g씩 하루 3번 식후에 먹는다. 뇌졸중후유증으로 몸 한쪽을 잘 쓰지 못하거나 팔 또는 다리가 저리면서 머리가 아프고 어지럽고 말을 잘 하지 못하거나 팔 또는 다리가 저리면서 머리가 아프고 어지럽고 말을 잘하지 못하는 때에 쓴다.

생부자, 식초 ; 중풍으로 열이 높고 정신이 혼미하여 말을 못하며 다리가 찬 경우에는 생부자를 짓찧어 식초로 반죽하여 발바닥의 용천혈에 붙인다. 염부자를 써도 좋다.

천남성, 용뇌 ; 천남성가루 2g과 용뇌 1g을 섞어서 환자의 이빨에 20~30번 정도 문질러 준다. 천남성은 진정작용을 하고 용뇌는 정신을 맑게하는 작용을 하므로 증상이 발작된 직후에 하면 좋다.

주염나무열매, 무우  ; 주염나무열매 1꼬투리, 무우(보통것)3개를 쪼개어 함께 물에 달여 하루 1~2번 끼니 사이에 먹인다. 또는 주염나무열매를 보드랍게 가루내어 한번에 1~2g씩 하루 2~3번먹인다. 이 약은 뇌출혈 후에 목에서 가래가 몹시 끓고 말을 잘 하지 못하는 때에 쓴다.

삼지구엽초 ; 60g을 성근 천주머니에 넣어서 25~30% 술에 5~7일 동안 담가두었다가 건져 버리고 그 술을 한번에 40~50㎖씩 하루 3번 끼니 사이에 먹인다. 이 약은 뇌졸중 후에 혈압이 오르면서 손발을 잘 쓰지 못하는 때에 쓴다.

조뱅이(소계) ; 신선한 것 전포기를 짓찧어 짜낸 즙을 한번에 50~70㎖씩 하루 2~3번 끼니 사이에 먹인다. 생즙은 혈압을 내리는 작용, 지혈작용이 있다. 뇌출혈 때이 일반증상을 호전시킨다.

솔잎 ; 깨끗한 푸른 솔잎 100g을 짓찧어 즙을 내어 술 500㎖에 넣어 하룻밤 어두운 곳에 놓아 두었다가 한번에 50㎖씩 하루 3번 끼니 사이에 먹이고 약간 땀을 내게 한다. 이 약은 뇌졸중으로 입과 눈이 비뚤어진 안면신경마비 때에 쓴다.

흰가루병누에 ; 7마리를 약간 볶아서 가루내어 술에 타서 먹인다. 중풍 후에 혀가 굳어지면서 말을 정확하게 하지 못하는 때에 쓴다.


또 다른 방법들..

찜질치료

  • 겨자찜질 ; 머리의 피를 아래로 유도하기 위하여 겨자찜질을 아랫배 및 양쪽 넓적다리와 장딴지에 실시하여 주면 큰 효과를 볼 수 있다. 자세한 실시방법은 [자연요법]<찜질요법>에 정리되어 있는 방법을 참고하여 주의사항을 철저하게 지켜 실시하도록 한다.
  • 찬물(얼음)찜질 ; 출혈된 쪽 머리에 찬물 또는 얼음 주머니를 대고 찜질한다. 출혈을 멈추고 뇌압을 낮춘다.
  • 파, 소금 찜질 ; 파 250g, 소금(자연염) 500g을 함께 볶아서 천에 싼 다음 피부가 데지 않을 정도로 배꼽 둘레 또는 아래에 찜질한다. 뇌출혈로 인한 방광마비 때 오줌을 잘 나가게 하는 데 쓴다.

목욕요법 ; 뇌졸중의 징조가 있거나 투병 중인 사람들은 매일 한 번씩 반신욕을 실시하면 예방 및 치료에 크게 도움이 된다.

뜸치료 ; 뇌출혈의 전구증상이 나타나거나 의식을 잃고 넘어진 때에 즉시 배꼽(신궐혈)에 0.5cm 두께로 보드라운 소금을 깔고 콩알 크기의 뜸봉으로 뜸을 7~10장 뜨거나 뜸대뜸, 뜸통뜸 혹은 담뱃불로 배꼽 부위가 벌개지도록 뜸을 뜬다. 그러면 아랫배, 배꼽 주변의 크고 작은 핏줄들이 확장되면서 뇌의 혈액이 아랫배 부위로 집중되어 뇌압은 낮추며 출혈을 멈춘다.

부항치료 ; 부항치료는 뇌출혈이 있은 후 2주일이 지난 다음 후유증으로 팔다리마비가 왔을 때에 효과가 있는데 첫날에는 척추 주위와 그 양옆에 7~8개의 부항을 10~15분씩 붙이며, 그 다음날에는 쓰지 못하는 쪽 팔다리에 손가락으로 눌러서 제일 아파하는 곳들을 찾아 4~5곳에 부항을 10~15분 붙인다.

출처 : 약차와약술
글쓴이 : 이수경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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