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눈건강과 식품 [펌]

2007. 4. 4. 21:04

충혈된 눈에 좋은 음식
눈의 충혈은 니아신이나 비타민 A의 결핍에서 오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따라서 눈동자를 맑고 깨끗하게 유지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비타민 A. B. C. E와 단백질 섭취가 필수적이다. 특히 비타민 B군이 결핍되면 심한 경우 안구 근육 마비까지도 일어날 수 있으므로 주의한다.
눈의 충혈을 막으려면 가공하지 않은 견과류, 즉 호두나 땅콩, 해바라기씨, 참깨, 잣 등을 많이 먹도록 한다. 이외 보리나 귀리, 미나리, 당근, 배추와 참외, 딸기, 살구도 건강한 눈을 유지하는데 좋다.
부운 눈에 좋은 음식
눈대개 비만한 사람들이 눈꺼풀이 자주 부어 오른다. 또 알코올과 커피, 수면 부족도 눈꺼풀을 붓게 하는 주요인이다. 이때는 우선 부어 오른 부분을 부드럽게 마사지하거나 탈지면에 아이 로션이나 비타민 E 오일을 적신 뒤 10~15분 가량 바르도록 한다.
눈꺼풀이 붓고 피로를 느끼면 휴식을 취하는 것이 좋다. 우선 가급적 소금섭취를 줄이도록 한다. 음식물로는 닭고기, 연어, 보리, 완두, 귀리, 쌀 등이 좋으며 부추, 양파 등의 채소도 눈 부위의 부기를 가라앉히는데 효과적이다. 또 매일 비타민 B6를 섭취하면 붓는 것을 막을 수 있다.
눈가에 주름을 줄이는 음식
눈가의 주름은 시력이 나빠 눈을 자주 찌푸리거나 깜빡거리는 사람에게 많이 생긴다. 또 보통 수분과 전해질의 균형이 피부를 팽팽하고 탄력적으로 만드는 작용을 하는데, 이러한 성분이 부족한 경우에도 눈가의 주름이 생기게 된다.
이밖에 갑상선과 부신피질의 이상으로도 눈 주위에 주름이 잡힌다. 여성들 중엔 눈가의 잔주름을 없애기 위해 아이크림이나 재생 크림을 바르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이런 방법보다 비타민 섭취로 훨씬 효과를 볼 수 있다. 비타민 A와 C, E는 특히 눈과 눈 주위 건강에 효과적이다.

눈의 주름을 줄이는 음식으로는 간, 달걀, 당근, 호박, 우유, 땅콩, 과일 등이 있다.
야맹증 점막 각질화에 좋은 음식
당근의 적색 또는 황색색소는 카로틴으로서 쉽게 비타민A로 변한다.
당근 1백g당 7천3백IU(국제단위)나 들어있는 비타민A는 시력을 보호하는 영양소로 눈 망막의 간상세포에 존재하는 시홍이라는 붉은색 감광물질을 구성한다.
주스음료 가운데서는 제주도산 당근을 갈아만든 제품이 인기상한가를 올리고 있다. 당근은 비타민A의 보고다.

또 유해산소로부터 세포를 방어해준다. 비타민A가 부족하면 밤눈이 어두워지고 점막이 각질화돼 잘 탈락되고 암에 걸리기 쉽다.
특히 담배를 많이 피우는 사람은 비타민A가 부족하면 폐암에 걸리기 쉽다.
따라서 당근을 많이 먹으면 이를 예방하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이밖에 당근은식사습관이 불규칙한 여성들의 변비나 거친 피부에 좋다. 또 간을 정화시키고 몸 안의 독소를 배출하는데도 효과가 크다.
당근은 가급적 자르지 않은 것을 약한 열로 조리해 먹는 게 좋다. 생으로 먹는 것에 비해 2~5배의 베타카로틴을 얻을 수 있다. 당근에는 산화효소인 리포옥시다제가 포함돼있어 당근을 잘게 자르거나 문질러 으깨면 카로틴이 급속히 산화돼 비타민A의 효력이 떨어진다. 또 이 효소는 비타민 C도 산화시키기 때문에 무채를 하거나 주스를 만들 때 당근과 다른 채소를 섞으면 영양소가 파괴된다. 다만 식초를 살짝 치면 산성이 돼서 이 효소의 작용이 상당히 억제된다.
아름다운 눈을 만들기 위한 음식
마음의 창문이라 하는 눈의 아름다움을 유지하고 싶어서 눈 주름살 없애기, 쌍꺼풀 수술 등으로 예쁜 눈을 가지려고 노력합니다. 외부적인 아름다움을 추구하기 보다는 건강한 육체로부터 자연발생적으로 나타나는 아름다움이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또한 깨끗한 치아는 한층 더 여성의 아름다움을 부각시키는 요소이며 이에 부드러운 모발까지 겸한다면 금상첨화일 것입니다.

건강한 눈을 갖기 위해서는 눈에 필수적인 영양소인 비타민A, 건강한 치아를 갖기 위하여 흡수가 용이한 형태의 칼슘 섭취, 윤택한 모발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씨스틴을 포함하는 단백질과 요오드, 미네랄의 섭취가 필요합니다.

다시마 등의 해조류에는 양배추와 비롯하여 비타민A의 전구 물질이 2배에서 많게는 15배나 들어있고 칼슘은 2배~3배나 들어있습니다. 특히, 칼슘은 인체 흡수가 매우 까다로워 우유나 멸치 속의 칼슘도 겨우 25%만 흡수되나, 다시마 등 갈조류 식품의 칼슘은 흡수되는 비율이 굴 껍질의 1.6배, 의료용 탄산칼슘의 3배나 되어 다른 어떤 음식보다 흡수가 잘 됩니다.

다시마 100g중 7g이 들어 있는 단백질은 모발의 기본 구조를 이루는데 사용될 수 있으며, 요오드는 음식물을 대사시켜 에너지화 하는데 필수적인 역할을 하는 갑상선에서 분비되는 호르몬의 주된 원료이고 해조류의 주요 성분인 후코이단은 두피 등의 혈전을 풀어 줌으로서 혈행을 도와 모발에 필요한 미네랄 등의 영양소를 원활히 공급할 수 있도록 해줍니다.
노인들 실명위험성 줄이는 음식
달걀 노른자를 많이 먹으면 늙어서 실명할 위험이 줄어든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갈베스톤 텍사스주립대 안과 프레데릭 반 쿠직 교수팀은 달걀 노른자에는 루테인과 지약산신이라는 시력보호
물질이 많이 들어 있어 이를 많이 먹으면 망막의 중심부위가 퇴화해 실명하는 '황반부 변성'을 예방할 수 있다고
영국안과학회지 최신호에 발표.
쿠직교수는 "녹색 야채에 시력보호 물질이 많다는 연구가 있었지만 이번 연구로 이 물질이 녹색야채인 양상추보다 달걀 노른자에 6배나 더 많이 들어 있다는 사실을 밝혀냈다"고 설명. 그는 또 "달걀 노른자에 유해콜레스테롤이 많지만 좋은 콜레스테롤인 HDL도 많아 특히 실명 위험이 높은 노인에게 많이 권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눈이 좋아지는 음식
비타민 A가 부족하면 눈이 이물감을 느끼며 쉬 피로하며 통증을 느끼게 되는 안구 건조증과 야간에 잘 안보이는 '야맹증'을 불러 일으킬 수 있으며 '야맹증'에는 소나 닭의 간이 좋다. 비타민 A는 냉이나 호박, 사과 등에 많으며 동물의 간에도 많이 들어있다.
속눈썹이 눈을 찔러 자주 충혈되고 눈물이 나는 경우, 한방에서는 폐와 비장이 약해진 까닭으로 본다. 이때는 국화차를 마시면 증세를 완화시킬 수 있다. 노란 국화잎을 말려 차로 끓여 마시는 방법이다. 꽃이 자잘한 노란 국화를 '감국'이라는 이름으로 시중에서 팔고 있으므로, 이것을 사다가 소쿠리에 담아 흐르는 물에 잘 씻은 다음 널어 말려서 보관해 뒀다 눈이 충혈되고 눈물이 나면서 아플 때 20g을 물 5백cc에 넣은 후 물이 절반으로 줄 때까지 달여 수시로 마시면 효과를 볼 수 있다.

감자도 눈에 좋다. 특히 알레르기성 결막염으로 눈이 짓무르고 눈꼽이 끼며 충혈될 때 효과적이다. 생감자와 껍질을 벗기고 눈을 따낸 후 강판에 갈아 컵에 담아두면 밑에 앙금이 가라앉고 위에 붉은 물이 뜨게 되는데, 붉은 물을 따라 버리고 앙금만 먹는다. 하루에 중간크기의 감자로 만든 앙금을 한 개 공복에 먹으면 된다. 먹기 어려우면 요구르트나 우유에 타서 마셔도 된다.

해산물에서는 전복과 장어가 밝은 눈을 만드는 으뜸 건강식품이다. 장어는 가성근시, 전복은 야맹증을 개선하고 눈의 피로를 씻어주는 효과를 나타낸다. 전복의 껍질을 이용해 노안 등 시력저하를 동반하는 눈의 노화속도를 둔화시키는 방법도 있다. 전복껍질을 식초에 담갔다가 굽고, 구운 껍질을 다시 식초에 담그기를 3~4차례 거듭한 다음 곱게 가루내어 사용한다. 하루 3회 매회 4g씩 공복에 따뜻한 물로 복용하면 된다.

마늘, 생강, 고추, 초콜릿 등 자극성이 강하거나 열을 조장하는 식품 섭취를 가급적 삼가고, 평소 지나치게 신경을 쓰지 않도록 스트레스 관리에도 관심을 가져야 눈의 피로를 덜 수 있는 것이다.
맥립종(다래끼)
보통 ‘다래끼’라 불리는 눈병은 눈두덩의 살 안에 갑자기 고름이 고이는 것.
한방에서는 맥립종(麥粒腫)이라 한다. 눈 안쪽이나 바깥쪽에 생길 수 있고 짧은 시간에 붓는 것이 특징.
다래끼는 한번 나기 시작하면 되풀이해서 나기 쉽다.
한방에선 △매운 음식을 많이 먹거나 △과음 후 △체했을 때 △기름진 음식을 먹었을 때 좋지않은 열이 눈 주위의 경락에 뭉쳐 다래끼가 난다고 설명한다.

아침에 다래끼가 생길 경우 전날 뭘 먹었는지 생각해보면 이 설명에 고개가 끄덕여질 듯.
다래끼가 잘 생기는 아이는 배가 고파도 뜨거운 음식을 먹지 않는 것이 좋다.
또 아이에게 음식을 너무 맵게 해주지 않고 패스푸드 음식을 권하지 않도록 한다.

애주가 가운데 “술로 몸이 허약해질 거야”라며 안주로 기름진 고기를 많이 먹는 사람이 있다. 다래끼가 가끔 생긴다면 안주로 고기 뿐 아니라 신선한 채소나 과일을 많이 먹는 것이 좋다. 술을 마시면서 안주로 고기만 먹으면 다래끼 뿐 아니라 간질환이 생기기 쉬우므로 주위해야 한다.

다래끼가 났을 때는 바늘로 엄지발가락 바깥쪽에 있는 은백혈을 따서 피를 내면 좋아진다.
금방 생긴 것은 조금 후에 사그라들고 고름이 고였을 경우 고름이 빨리 가라 앉는다.
은백혈을 딸 때 바늘을 깨끗이 소독하는 것은 ‘필수’.

 

 

옛말에 얼굴이 천냥이면 눈이 구백냥이란 말이 있습니다.

눈건강을 지킵시다. ㅎㅎ (마로니에 생각)

출처 : 프리살사
글쓴이 : 마로니에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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