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눈의 한방요법(신재용)

2007. 4. 4. 21:03

 눈(眼)을 좋게 하는 한방요법
                             해성한의원 원장 신재용박사
                                            한방과건강. 1999..2
동의보감에는 "눈은 간장기능을 나타내는 창문이며, 간의 기운이 눈으로 통하므로 간기능이 고르면 눈의 시력이 좋아 오색을 분별할 수 있고 간이 허하면 눈이 어두어져 볼수없다" 고 하였다.
혈기를 왕성하게 하고 간기능을 강화시켜 침침해지는 눈에 정기를 감돌게 할 수 있는 처방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
1. "야광육신환"
 눈이 어두어지고 침침하며, 눈물이나고 어지럽기까지한 시력장애에 쓰면서도 대단한 강장, 강정작용이 있어서 좋다  눈의 피로를 풀면서 건강도 좋아지니 중년 남녀에 모두좋다.
 처방: 정액과 혈액을 보하는 숙지황, 생지황, 당귀 그리고 간장  이나 신장이나 내분비선을 강화시키는 토사자, 구기자 그리고 눈을 밝게 해주는 원지, 감국, 지각, 지골피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위 약재를 각각 50g씩 혼합하여 가루내어 꿀로 반죽하여 0.3g 크기의 알약으로하여 1회 30~40알 씩 공복에 온수로 복용한다.
2. "사물탕"
    눈이 건조해 껄끄로운 이물감이 있는 듯 느껴지면서 눈이 피 로하고 통증까지 있을 때 효과가 있는데 특히 혈액 부족에 의해 위증상이 더 심해질때 좋은 처방이다. 복부가 연약하고 복 부가 냉하고, 맥박도 약하고 안색과 피부가 거칠 때 좋음.
  처방: 당귀, 천궁, 백작약, 숙지황 각각 5g을 끓여 식전에 따끈 하게 복용한다.처방중에 당귀는 혈액을 생성하며 순환을 촉진시키고 천궁은 혈액중의 에너지라 불리는 영기,위기를 순환시킨다.백작약은 보혈하면서 간기능을 원활하게 하며, 숙지황은음액과 혈액의 자양, 강장작용을 한다. 더욱 강화 하려면 차천자,복분자,구기자,토사자를 가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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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내용은 한방적 치료를 밝힌것으로 참고로 적었습니다.

 

신재용박사의 '신동의보감' 52페이지를  요약해서 습니다.

동의보감에 의하면 <오장육부의 정기가 모여서 눈의 정기를 이룬다> 다시 말해서 "눈은 오장육부 정기의

반영처" 이다. 즉 우리 몸의 영혈과 질병에 대하여 방위하는 저항력, 위기나 혼백 이런 것들이 모두 머무는

곳이 바로 눈이라는 얘기죠.

또 동의보감에서는 < 마늘같은 매운 음식을 생식했거나 , 밤을 지새거나 ....생략...찬바람을 쇠거나 .등등>

"자극성있는 음식이나  정신적, 육체적 피로 모두 눈을 상하게 한다"는 표현 이겠지요.(옮긴이 주}

또 눈은 간장 기능이 반영되는 창문이라고 햇습니다.

또한 눈병은 대부분 풍열, 혈소, 심록, 심허에 속한다고 했습니다. 이것은 눈은 혈액을 얻어야 능히 볼 수 있고, 간이 손상되면 풍에 의항 열 즉 , 풍열이 생기게 되고 그 열기가 떠 오르면 눈이 으프면서 침침해 진다는 뜻이죠.

그리고 심록 즉 정신적인 과로 , 심허 즉 내분비 계통의 허약등등이 눈을 밝지 못하고 침침하게 만드는 원인이라는 얘기입니다.

...............이상 요약한 설명입니다.

또한 눈에 좋은 차로 결명자차를 권하고있습니다.

구기자와 결명자를 같은 양으로 끓여서 차처럼 마시라고 되어있습니다.(결명자는 약성이 찬 성실이므로 반듯이

볶아서 사용) 약재상에서 두가지 다 구입할 수 있습니다.


출처 : 海岩김승영
글쓴이 : 시인의 바다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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