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당뇨병

2011. 11. 24. 22:46성인병(혈압.당뇨.중풍)

A. 당뇨병이란 무엇인가

음식물로 섭취된 당질은 세포 안으로 들어가 에너지원으로 사용된다.
췌장에서 분비되는 인슐린은 당질이 세포 안으로 들어가 도와 주는데. 인슐린이 만들어지지 않거나, 만들어지더라도 인슐린의 작용이 부진할 경우 당질대사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게 되어 당뇨병이 발병하게 된다.

  B. 당뇨병의 증상

당뇨병의 3대 증상은 다음(多飮), 다뇨(多尿), 다식(多食)이다.

* 당뇨병을 잘못 관리하면 당뇨병성 혼수, 모세혈관에서 세소혈관중, 동맥경화, 뇌졸중, 심근
   경색, 그리고 동맥경화를 원인으로 하는 다른 질병도 일어난다.
* 합병중으로 혈관 질환도 유발시키는 대사 질환을 일으키는 질병이기도 하다.
* 안저 출혈이나 신장 등에서 합병증을 일으켜 시각 장애도 나타나며
* 특히 당뇨병은 발에 영향을 주어 29%의 환자가 발고통을 받는다.
* 상처치유가 어렵고, 두뇌에도 영향을 주며 피부병, 가려움증, 그리고 감각이 둔해지고 온도
   조절력이 약하다.
* 말초 백혈구가 증가되어 말초 신경엽, 고혈압, 저혈압 현상을 일으킨다.
* 갈증이 생기고 비만과 수척함이 나타난다.
* 근육의 경련증, 신경증이 나타나고 정력감퇴 현상이 뚜렷이 나타난다.
* 보행에 고통이 있고 다리가 차며 잘 때나 쉴 때 고통이 온다.
* 맥박이 약하고 발이  창백하며 하얗게 되고 발과 발가락의 털이 상실된다.
* 곰팡이 감염으로 발톱이 두껍고 새파라며 발 조직과 뒷꿈치가 튼다.
* 피부가 건조, 마비현상이 온다.
* 소혈관 혈액순환이 악화되면 다리를 절단하는 수도 있다.
** 그러나 당뇨병환자의 20% 정도는 아무런 증상을 느끼지 못한다고 한다.

  C. 당뇨병의 종류

인슐린 의존형(제1형)과 인슐린 비 의존형(제2형)으로 크게 나눈다.
인슐린의 의존형 당뇨병은 췌장에서 인슐린이 전혀 만들어지지 않아 발생하고 인슐린 비 의존형 당뇨병은 인슐린이 만들어지기는 하나 양이 충분치 않거나 작용이 부진하여 발병한다.

  D. 당뇨병의 발병 원인

아직까지 분명하게 밝혀져 있지 않지만, 대체로 유전, 비만, 바이러스 감염, 스트레스, 약물남용, 운동부족, 임신등이 당뇨병 발병과 관계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E. 당뇨병 진단

경구단 부하검사로 진단한다. 검사 방법은 12시간 금식 후 75g의 포도당을 300㏄의 물에 녹여 5분동안 마시고 마시기 전의 혈당, 30분, 1시간, 1시간30분, 2시간의 혈당 변화 추이를 보고 당뇨병 발병 여부를 진단한다. 혈당이 정상 범위에 있지 않지만 당뇨병 범위에도 들지 않을 경우는 내당능 장애라고 한다.

  F. 당뇨병 환자의 발에 일어날 수 있는 장애와 질병

당뇨병 환자의 약 29%가 발의 문제를 가지고 있다고 한다.

1)
말초신경병증(Neuropathy)

가장 흔한 당뇨병성 신경병증으로 주로 양쪽 발, 다리와 여러개의 말초신경에 장애가 발생된다. 양쪽 발, 다리가 화끈거리거나 저리고 뜨끔 뜨끔하거나 조여드는 듯한 통증을 느끼게 되며, 심해지면 감각도 없어진다. 또 손발이 갑자기 쳐지는 형태의 신경장애로도 나타난다.

2) 당뇨병성 괴저

당뇨병 환자에서 발에 합병증이 잘 생기는 이유는 동맥경화증으로 혈액순환이 잘 안되고, 신경병증으로 피부 감각이 둔해져 상처가 잘생기며, 세균 감염이 잘 일어나기 때문이다. 침입한 세균은 급속히 퍼져 발가락이 썩는 괴저로 진행되기도 한다.
당뇨병성 괴저는 치료에 잘 반응하지 않고 점점 퍼져 때에 따라서는 발목이나 무릎을 절단해야 하는 경우가 발생하기도 한다.

3) 굳은살과 티눈

발의 일정한 부위에 지속적인 물리적 자극이 가해지거나,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못할 때, 보상작용으로 굳은살을 형성시키며, 특히 중요한 신경점에서는 티눈을 일으켜 불필요한 자극에 반응한다.

4) 발뒷꿈치의 갈라짐( 각질/ 종골축의 파행 )

혈액순환이 말초에까지 못 미칠 때 또는 내분비 기능에 이상이 발생했을 때 발생한다.

5) 세사모이드 염증

"세사모이드"가 엄지 발가락과 이루는 관절에 일어나는 염증.

6) 메타탈살지아

"발바닥 발가락 뒤 굳은살과 통증" 이라고도 말하며 대부분의 경우, 2번 혹은 3번 발가락 뒤에 많이 발생한다.

7) 모르톤씨 신경통

일명 "발가락 신경 위측증" 이라고 말하며, 발가락이 갈라지는 부분의 신경은 메타탈살뼈(중족골)머리들 사이에 있는데, 이 신경이 눌리거나 비벼지게 된면 매우 아픈 통증을 느끼게 된다. 이것은 이 부분의 신경이 눌려져 혹은 비벼져서 부어있는 상태이며, 또 신경은 자신을 보호하기 위하여 마치 종양처럼 더 크게 성장하면서 더 많이 눌리거나 비벼져 악순환이 거듭된다.

  G. 당뇨병 환자의 발 관리

당뇨병 환자가 발에 대한 관리를 소홀히 하면, 가벼운 상처로도 궤양, 괴저 등의 심각한 합병증이 발생하여 발 혹은 다리를 절단해야 하는 경우가 생기기 때문에 발에 대하여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
혈당이 높고, 동맥경화증으로 혈액순환이 잘 되지 않으면, 또 신경병증으로 감각이 둔해지면 세균에 대한 저항력이 약해진다. 작은 상처, 굳은살, 티눈, 발 뒷꿈치의 각질, 세사모이드 염증, 메타탈살지아, 모르톤씨 신경통 등을 원인으로 한 상처, 발이 닿아서 까진 자리 등을 통해서, 세균 감염이 잘 일어난다.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여 초기에 적절히 치료하지 않으면 급속히 진행되어 발가락이 썩어가는 상태 (괴저)로까지 악화될 수 있다.
그러므로 당뇨병 환자는 발에 생기는 병변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방법으로 발과 다리의 혈액순환을 원활히 하며 발에 손상을 당하는 일이 없도록 하여야 한다.

1) 발 교정구인 "알즈너"를 신발안에 항상 넣어 착용한다. 이것은 발의
    아치(궁)를 보완하여 상기의 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질병과 장애를 예방하고 또한 이미 발생된
    발의 질병과 장애를 완화 내지는 치유함과 동시에 발의 혈액순환의 촉진을 대단하게 도움으로
    서
놀라운 효과를 발휘한다.

2) 상처나 무좀이 생기는지를 매일 주의깊게 발을 살펴야 한다.

3) 어떤 종류의 열도 발에 가해져서는 안된다.

4) 발톱은 목욕후 발이 깨끗하고 발톱이 부드러울 때 깎는 것이 좋다.

5) 발을 너무 습하지 않게, 건조하지 않게 해야 한다.

6) 작은 신발 및 구두는 절대로 신지 않아야 한다.

7) 발의 감각이 둔해졌을 때는 상처를 받기 쉬우므로 절대로 맨발로 다니지 말아야한다.
    슬리퍼도 안정성이 없어서 다치기 쉬우므로 신지 말아야 한다.

8) 압박을 가하는 거들이나 콜셋, 벨트 등의 사용을 금하며 너무 쪼이는 양말이나 버선을
    피해야 한다.

9) 담배는 혈액순환에 장애를 주므로 피우지 말아야 한다.

  H. 당뇨병 환자의 발 보호

당뇨병 환자는 발 관리를 엄격히 해야 할뿐만 아니라 발 자체의 질병과 장애를 사전에 예방하는 것이 최선이며, 만일 발에 질병과 장애를 갖고 있다면 이를 치유 혹은 완화시켜야 한다.

1)
발 교정구인 "알즈너"를 신발 안에 넣어 착용하는 것이 우선이다.

2) 신발과 양말을 잘 선택해야 한다.

3) 항상 발의 청결을 유지해야 하며, 상처를 내지 않도록 한다.

출처 : ㉿ 복짓는 사람들~㉿
글쓴이 : 캔들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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