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 2.

2007. 2. 8. 01:23나의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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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가 61. 2007/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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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은 처연하게

지고 있었지

 


오늘은 종일을

꽃 지듯

허무를 버리고있다

 

 

 


오랫 동안

나를 버리며 살았다

아직 더

버릴게 잇다는건

축복이다

 

오늘은 나를 보는

내가 처연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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