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가 15.

2008. 12. 25. 19:05한 소절 戀歌

연가 15.
조회(1)


연가  15.
    김승영
 
밤은 은총이다
뜨는
달을 보아라
누리를 안고 있다.

멀리
그대를 향해
빛을 발하는
별의 심장을 보아라.
뜨겁다.

실비 내리는
이 밤엔
아무 것도 없다.

파라독스 뿐이다.

                    006. 6. 25.

'한 소절 戀歌'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연가 13.   (0) 2008.12.25
연가 14.  (0) 2008.12.25
연가 16.   (0) 2008.12.25
연가 17.   (0) 2008.12.25
연가 18.   (0) 2008.1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