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가 20.

2008. 12. 25. 18:58한 소절 戀歌

연가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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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가  20.
    김승영
 
딱 한번
애절하게
그대 가슴에
안기고 싶은 때가 있었다.

따뜻했던
외할머니
등에서 맡던
머리칼 냄새가 났었다.

지금도
가슴 미어지는
오래 전 그리움이다.


                 2006. 6.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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