휠링러브

2007. 11. 6. 21:32좋은 음악

필링 러브,L' ultimo sapore dell'aria,..aka Last feelings,1978
조회(257)
영화음악 100선 | 2007/03/09 (금)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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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링 러브,L' ultimo sapore dell'aria,..aka Last feelings,1978

루게로 데오다토,Ruggero Deodato 감독

Carlo Lupo ....  Diego Micheli
Vittoria Galeazzi ....  Claudia
Luigi Diberti ....  Marco
Jacques Sernas ....  Sports Director
Angela Goodwin ....  Maria Micheli, Diego's mother
Fiorenzo Fiorentini ....  Anselmo
Alfio Androver ....  Giovanni
Emilio Delle Piane ....  Sports Doctor
Gino Pagnani  (as Luigi Pagnani Fusconi)
Richard Raynesford  

4:3 dull screen/color/2.0 모노/95분
언어/이탈리아(영어더빙)
자막/한국



말죽거리 잔혹사에서 유하 감독이 오마쥬를 바친 80년대의 향수가 진추하의 원 썸머 나잇과 모리스 앨버트의 필링이었을 정도로 이 영화의 주제곡은 그 당시 어린 학생들의 마음을 후벼파고 말았다. 이 영화는 요시꾸리한 매력이 있다.홀로코스트 시리즈를 만든 이탈리아의 B급 감독 루게로 데오다토가 처음으로 연출한 멜로 영화여서 그런지 이 영화를 거부할 수 없는 촌스러움의 매력이 오랫동안 보는 이를 사로잡는다. 스토리라고 해봤자, 집안에서는 천덕꾸러기요, 친구들 사이에서는 왕따인 디에고가 유일하게 수영으로만 자신의 존재감을 확인하고 그는 각종 대회에서 상도 타고 꿈에 그리던 여자 친구ㅡ 끌라디아와 사랑도 나누지만 결국 자신이 시한부 인생임을 알고는 생의 마지막을 준비한다. 모두가 말리는 올림픽 예선에 출전을 하고 디에고는 결국 완주하지 못하고 물 속에서 죽어간다. 1978년 제작된 이 이탈리아 영화는 당시 무명 가수였던 모리스 앨버트의 Feelings를 전격 오리지널 스코어로 채택, 영화 내내 끊임없이 흐르게 해서 전 세계에 어필하고 말았다. 아쉽게도 디에고 역을 맡은 Carlo Lupo는 이 영화 한편만 출연하고 족적을 감추었는데 더 미스테리한 사실은 이 영화는 미국에서 <라스트 필링>이란 촉촉한 제목으로 개봉까지 되었는데ㅡ 이 영화는 현재 자국 이탈리아 뿐만 아니라 아마존, 야후 어디에서도 그 흔한 VHS 조차 출시되지 않았다는 사실이다.[DRFA]
...................
이 영화를 볼 수 있는 곳;
 
'Feelings' by '알버트 하몬드' from "필링 러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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