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당/뇨/병

2007. 7. 24. 12:37성인병(혈압.당뇨.중풍)

당뇨병

 

...어떤 사람이 잘 걸리나요?

누구든지 평생동암 걸릴 확률은 5%입니다. 그러나 나이가 들면 들수록 이 확률은 높아집니다.

예를들어,70세 노인은 당뇨병이 생길 확률이 4배 높아져서 20%,즉 5명중 한 명은 당뇨병 환자가 됩니다.

집안 식구 중에 당뇨병 환자가 있으면 나머지 사람은들도 당뇨병이 생길 확률이 높아 집니다. 예를들어 부모중에 한 사람이라도 당뇨병이 잇으면 자식들 4~5명중 한명은 당뇨병 환자가 됩니다. .......술은 당뇨병에 무척 해롭습니다.

 

...증상 

첫 번째 증상은 소변에 당분이 섞이게 되어(요당)소변 양이 많아지고 소변을 자주 보게 되는 것입니다.. 자연히 물도 많이 먹게 됩니다. 소변으로 빠져나가는 당분은 몸 안에 있는 양분이므로 당분이 자꾸 빠져 나가면 체중이 줄게 됩니다. 심한 경우엔 한달에 5~10kg까지 줄어들기도 합니다.

혈당이 높지 않거나 당뇨병 초기인 사람은 위의 증상 없이 기운만 없을 수도 있습니다.

 

...진단

정상인은 공복 혈당이 110mg/dL를 넘지 않습니다. 만약 140을 2번 넘으면 확실한 당뇨입니다. 115~140사이에 있는 경우에는 당뇨병 전 단계로 내당능장애라고 하는데 이 경우는 3년 안에 당뇨병이 생길 확률이 1/3이 되므로 주위를 하여야 한다.

 

...치료

우선 혈당 조절의 목표를 세워야 합니다.본인의 생활 습관을 살펴보고 잘못된 습관이나 행동양식을 교정해야 합니다.

 

   ◆식사요법식사요법은 혈당을 조절하는 가장 기본적이고도 중요한 방법입니다. 대개 식사량을 무조건 줄이는 것이 좋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환자 개인별 체격이나 활동랴에 따라서 적절한 식사량을 규칙적으로 섭취하는 것이 알맞은 방법입니다.

식사량에따라 혈당의 기복이 심하기 때문에 과식을 하거나 굶는것은 고혈당이나 저혈당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음식은.............

 

   운동요법운동요법은 혈당조절뿐만 아니라 부수적으로

심폐기능을 강화시키고 혈액순환을 좋게 하고 당뇨병 약물에 대한 감수성을 증가시킴니다. 그러나 잘못된 운동은 오히려 환자의 병을 악화시키고 치료를 어렵게 하므로 운동을 시작할 경우에는 전문의와 상의하여 시행해야 합니다. 운동은 유산소 운동,즉 달리기,걷기,자전거타기,수영,에어로빅등이 권장되며 단시간에 에너지를 많이 소모하는 격렬한 운동은 피해야 한다. 운동횟수는 일주일에 3회에서 5회가 적당하고 1회 운동시간은 30~40분이 적당합니다. 또한 혈당이 너무 떨어져 운동중에 저 혈당으로 인한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반드시 운동은 식후 30분~1시간 후에 하는 것이 좋습니다. 운동 전에는 반드시 준비운동을 하고 운동후에는 특별히 발 관리에 신경써야 합니다.

 

    ◆약물치료여러가지 민간요법에 의존하다가 당뇨병이 악화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당뇨약제는 혈당강하 효과가 가장우수하고 실제로 많은 당뇨병 환자에게 그 효과가 입증된 가장 안전한 약임을 명심해야

합니다. 일부 부작용이 있을 수 있으나 대부분 경미 합니다.

당뇨병 약은 한번 시작하면 평생 먹어야 하는지 궁금해 하는분이 많습니다. 현재까지 당뇨병 치료 자체가 완치의 개념 보다는 평생관리의 개념이기 때문에 평생 약을 먹어야 하는 경우가 절반 이상이 됩니다. 그러나 초기 당뇨병 환자나 혈당관리가 잘 되는 경우에는 경구용 혈당 강하제를 복용하다가 중단하고 식사 요법과 운동요법만으로 잘 조절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따라서 당뇨병의 치료는 고정적인 것이 아니고환자의 상태에 따라 항상 변동될 수 있습니다.

또한 많은 당뇨병 환자가 인슐린 주사에 대하여 거부갑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는 인슐린 주사바늘에 대한 공포,인슐린 주사가 마치 한번 맞기 시작하면 마약처럼 끓을수 없게 될 것이라는 걱정때문. 최근에 사용되는 인슐인은 대부분 유전자 공법을 이용한 사람 인슐린과 똑같은 제제이므로 필요한 호르몬이 부족한 상태에서 필요한 만큼 보충해 주면 문제가 없습니다. 또한 인슐린 주사 역시 경구용 혈당 강하제와 마찬 가지로 혈당 조절이 잘 되면 얼마든지 끊고 먹는 약으로 바꾸거나 경우에 따라서는 식사와 운동요법으로만으로 조절할 수도 있습니다.

  

                                                         ㅡ 내분비 내과/송영득 ㅡ

출처 : 아름다운봄날
글쓴이 : 봄날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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