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칸소네,Suspiranno / Carmelo Zappulla

2008. 7. 23. 23:19칸소네.샹송. 팝




Suspiranno 
Carmelo Zappulla 
Mi votu e mi rivotu suspirannu 
passu li notti interi senza sonnu, 
e li biddizzi to vaiu cuntimplannu, 
mi passa di la notti ‘nsina a jornu. 
Pi tia nun pozzu no, arripusari, 
paci nunn’avi cchiu st’afflittu cori. 
……
Ci pensi quannu ‘nsemmula abballammu, 
li manu ‘nni pigliamu e ‘nni stringemu, 
‘nti l’occhi tutti du ‘nni taliamu, 
t’arrussica la facci e ‘nni vasamu. 
Pi tia nun pozzu no, arripusari, 
paci nunn’avi cchiu st’afflittu cori. 
……
Pi tia nun pozzu no arripusari, 
paci nunn’avi cchiu st’afflittu cori. 


마음에 빗장을 걸었다
그안에서만
꼭 그안에서만 울라고 
마음에 빗장을 걸었다
그러나 어쩌지 못하는 
기억에 무게에 못이겨
난 이렇게 
비가내립니다
천갈래 만갈래
길로 흩어지며 내립니다
내 영혼 깊은곳까지
흩어 집니다
젖은 가슴속으로
바람이 휘몰아 칩니다
그대는 지금내리는
비의 의미를 아시나요

 


Carmelo Zappulla(까멜로 자폴라)1955년 이탈리아 시칠리아 출생. 허스키한 베이스 톤과 가슴을 쥐어짜듯 토해내는 곡 Suspiranno 이 곡은 완전한 사랑을 받지 못하는 괴로운 마음을 그린 노래로 힘든 사랑을 다시 한번 느끼게 하는 슬픈 노래로 Raining Version으로 주로 알려져 있다' 고음의 하이컬 창법을 구사하는 대단한 가창력. 슬픔과 통한의 울부짓음을 극렬히 표현해내는데..



비가 오면 생각나는 노래.. 완전한 사랑을 받지 못하는 괴로운 마음을 그린 노래로 힘든 사랑을 다시 한번 느끼게 하는 슬픈 노래이지요.. 듣고 있자면 내가슴이 아퍼와 눈물이 흘러 내릴것 같은 중성적 목소리의 여성 가수나 트랜스젠더가 부르는 것 아닌가 착각이 들 정도로 허스키한 톤과 가슴을 쥐어짜 토해내는듯한 통한의 슬픔이 묻어나는 곡 입니다
출처 : 호미호미카페-호미숙-시집 속의 향기
글쓴이 : 호미호미카페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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