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가 서른 일곱.

2006. 8. 17. 17:33카테고리 없음

 


 

어쩌면
허망할지 모를
밤을 향해
나는 가 있다

오전 세시
이제 내가 자야할 시간이다

밤이 깊을수록
그대는

깊다



2006.7.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