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Elga/Salut d`amour(사랑의 인사)

2008. 3. 10. 20:05좋은 음악

출처 : bebe pretty ~♡
글쓴이 : 예쁜여우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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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lut d`amour, Op.12

엘가 / 사랑의 인사

Sir Edward Elgar 1857∼1934

신고전 형식의 대표자인 엘가는 헨리 퍼셀 이후로 가장 중요한 영국 작곡가라 할 수 있는데, 처음에 그는 주로 대규모 관현악곡이나 합창곡으로 명성을 얻었다.

예컨데 잘 알려진 '수수께끼 변주곡'오라토리오 '제론티우스의 꿈' 등.

멜로디 그리고 세련된 기교에 대한 엘가의 천부적인 재능은 이 곡에서도 유감없이 잘 발휘되고 있는데 이 '사랑의 인사'는 단순 소박한 화성과 매력적인 '벨 칸토'적인 멜로디를 지니고 있다.

원래 바이올린곡으로 작곡되었으나 중후한 첼로곡으로도 많이 연주되고 있다.

작품 배경 및 개요

에드워드 엘가가 작곡가로서 대성할 수 있었던 데에는 아내의 공이 지극히 컸다는 사실을 부인할 수 없다. 엘가 자신도 아내의 고마움을 늘 잊지 않고 있었다. 그러한 생각이 음악으로 표현된 것이 결혼한 해에 작곡한 이 '사랑의 인사'이다. '사랑의 인사'는 '세레나데', '한숨', '아침노래', '밤노래' 등과 함께 그의 살롱풍의 소품 중에서도 특히 인기가 있는 곡이다. 아내에 대한 따뜻한 사랑이 훈훈하게 스며 나오는 매혹적 인 음악이다.

멜로디 그리고 세련된 기교에 대한 엘가의 천부적인 재능이 유감없이 잘 발휘되고 있다. 원래 엘가가 32세 때인 1889년에 피아노 곡으로 작곡한 뒤 이듬해에 관현악곡으로 편곡하여 널리 알려졌다. 불과 3분 정도의 소품이지만 그지없이 달콤한 낭만적인 곡이다. 요즘은 바이올린이나 첼로 곡으로도 편곡되어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작품 구성 및 해설

먼저 당김음 리듬의 반주가 나오는데 이것은 곡 전체를 통해 통일성있게 나타난다. 곡의 후반에 코다로 들어가는 부분에서만 정상적인 리듬으로 바뀌고 다시 당김음 리듬으로 돌아와 반주를 마친다.

곡은 크게 2개의 가락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마장조의 A 가락이 두번 반복된 후 사장조로 바뀐 B 가락으로 진행하며 짧은 연결을 거쳐 다시 마장조의 A 가락이 나오는데 후반에 가락이 클라이맥스로 치달으며 코다(종결부)로 진행된다.

오프라 하노이(Ofra Harnoy) (1965-)

이스라엘의 하데라에서 태어난 그녀는 6살 때 부터 아버지의 지도로 첼로를 시작했다. 9세에 캐나다로 이주, 토론토 로얄음악원에 진학해 블라디미르 오로프 사사했고, 그 후 장학금을 얻어 런던으로 유학, 듀 프레의 스승이기도 했던 윌리엄 프리스의 지도를 받았다.

1978년 몬트리올 교향악단 콩쿠르, 이듬해 캐나다 음악 콩쿠르에서 각각 우승해 주목을 끌었다. 1980년 영국에 데뷔, 1982년 카네기 홀에서 미국 데뷔를 했고 '콘서트 아티스트 길드 상'을 최연소로 수상했다.

CD는 16세 때의『아리오소』가 데뷔반이며 그 뒤로도 많은 곡을 발표했다. 향수 어린 분위기를 담은 독특한 서정미가 특색이다. 아름다운 음과 풍부한 음악성을 지닌 연주가다. 문필 활동도 하여 에세이집을 발표한 바 있다.

그녀는 직선적이라기 보다 아고긱 (agogics 속도법)을 많이 사용하며, 독특한 서정미가 담긴 음악을 선보인다. 음악성이 풍부할 뿐만 아니라, 용모 역시 아름답다.


 

 



Salut d`amour, Op.12
Ofra Harnoy, Cell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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