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프로폴리스의 역할

2007. 8. 27. 18:44한방.민방/건강관련 자료

 

우연히 벌통으로 들어가 벌떼에게 쏘여 죽은 다람쥐가, 2년간이나 썩지도 않고 그 모습 그대로 있는 것 이 발견되었다.

무엇 때문일까? 다람쥐가 죽었는데도 2년 동안 썩지도 않고 마치 살아있는 것처럼 그 모습 그대로 남아 있었던 비밀은 도대체 무엇인가?
학자들이 밝혀낸 '다람쥐가 썩지 않은 비밀'은 바로 벌들이 가진 특별한 물질 때문이었다.

그런가하면 프로폴리스로 밀봉된 벌집은 각종의 병원균과 박테리아, 바이러스 등으로부터 오염되지 않는 것은 물론 갖가지 병충해와 방사선으로부터 안전하게 보호된다.
그 같은 기능을 하는 물질이 바로 프로폴리스인 것이다.
실제로 만약 프로폴리스가 없다면, 하루에도 수만 마리의 벌들이 왕래하는 벌집의 입구는 가장 쉽게 오염될 수 있는 장소가 될 것이다. 그러나, 입구의 통로 안쪽을 프로폴리스로 마감해둠으로써, 벌들은 입구를 통과하며 자연스럽게 소독 살균되는 효과를 얻는다. 따라서, 벌통 하나에만 무려 10만 마리 이상의 벌들이 함께 생활하는데도 불구하고 박테리아를 찾아볼 수가 없다.

알과 애벌레를 보호하는 데에도 프로폴리스는 사용된다. 플로폴리스는 애벌레가 성장하는 동안 먹이기 위해 벌집 속에 저장된 먹이가 상하지 않도록 보호해주는 역할도 한다.이처럼 프로폴리스는 벌꿀과 밀랍의 도시인 벌집을 지구상에서 가장 안전하고 깨끗한 공간 으로 만들어 주고 있다.

주요 작용 

수만 마리의 벌들이 살고 있는 벌집의 온도는 34℃ 전후로 여러 균이 서식하기에 적합한 조건이지만, 프로폴리스 때문에 항상 무균 상태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꿀벌들은 벌집 입구와 내벽에 프로폴리스를 발라 병원균의 번식을 막고 있고, 다른 생물의 침입시 프로폴리스로 코팅하여 부패를 막습니다. 여러 연구결과 고초균, 포도상구균, 백선균, 대장균, 트리코모나스균, 살모네라균 등에 여러 균에 효과가 있는데, 이는 프로폴리스가 박테리아에 의한 단백질 합성을 억제하여 항균작용을 담당하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프로폴리스의 알코올 추출물이 코카인이나 프로카인보다 훨씬 강하게 (약3배) 토끼의 각막에 마취작용을 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또 노보카인과 동등한 효과를 나타내는데, 물 추출 프로폴리스도 같은 효과를 낸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프로폴리스의 진통작용은 효능은 아스피린과 비슷하며 부작용은 없는데, 이는 바로 천연물질이기 때문입니다. 또 진통효과는 좋으면서 위장장애나 간에 부담을 주지 않고 다른 약물에 대해 치료효과를 상승시키는 효과가 있습니다.

사람이 가지고 있는 자연 치유력은 면역기능 외에는 없습니다. 면역기능을 높이는 하나는 대식세포(macrophage)의 활성화입니다. 대식세포(macrophage)에 프로폴리스를 처리하면 이 대식세포(macrophage)는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세균 등을 먹는 기능이 상승하며 움직임도 활발해지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세균 (항원)이 체내에 들어오면 대식세포(macrophage)가 먼저 그것을 먹어 버립니다. 그 정보가 T세포에 전달되면 임파구가 만들어지고 바이러스 감염세포를 파괴하거나 항원과 반응합니다. 또 B세포에 전달되면 항체가 생산되고 다시 항원이 체내에 들어오면 항체가 항원과 결합하여 독소를 중화하거나 세균을 용해합니다. 이러한 면역기능에 의해 감염이나 알레르기를 막고 있습니다.

사람이 마시는 산소의 3%는 체내에서 활성산소로 변합니다. 이 활성산소가 과잉 생산되어 질병을 일으킬 때 유해산소라고 하며, 활성산소의 산화작용에 의해 과산화지질이 만들어집니다. 이 활성산소와 과산화지질을 노화, 암, 관절염, 성인병, 난치병 등 질환의 80~90%의 원인으로 보고 있습니다.

활성산소의 생성원인은 과도한 운동, 스트레스, 과음, 과식 등이며 호흡한 산소의 일부가 독소로 변하거나 공기 속에 있는 활성산소를 마시면 체내에 활성산소가 생기기도 한다. 과산화지질은 활성산소의 산화작용에 의해 불포화 지방산, 혈중 콜레스테롤로부터 만들어집니다. 과산화지질은 한번 몸에 생성되면 몸 밖으로 배출되지 않고 대부분 몸에 축적됩니다.

예를 들면 어떤 당뇨병은 활성산소에 의해 췌장의 B-세포 (인슐린 분비)가 파괴되어 인슐린 분비기능이 저하되므로 당뇨가 발생합니다. 또 콜레스테롤도 활성산소의 산화작용에 의해 과산화지질로 변하므로 혈관 벽에 축적되어 동맥경화를 일으켜 뇌졸중, 심근경색 등의 성인병으로 이어집니다.

체내에서 활성산소와 싸워줄 수 있는 유일한 방어물질은 SOD효소입니다. SOD (Super oxid dismutase) 효소가 활발히 생성되어 활성산소와 합성하여 중화시키면 우리 몸에 활성산소가 생성되어도 아무런 문제가 없습니다. 그러나 사람이 나이 40세 이후가 되면 세포 내의 합성능력이 급격히 떨어지므로 노화가 촉진되고, 세포의 손상도 있게 됩니다.

SOD 효소의 기능을 높여 줌으로서 활성산소의 분해 및 억제작용에 기여할 수 있는 물질이 녹황색야채와 씨앗, 나무의 껍질 등에 많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가장 많이 함유되어 있는 것이 프로폴리스입니다.

암 치료에 쓰이는 인터페론은 α형, β형, γ형의 3가지 형이 알려져 있습니다. 인터페론이 직접 바이러스를 공격하는 것은 아닙니다. 생체 각 세포에는 바이러스 침입을 기회로 삼아 인터페론을 만드는 유전자를 갖고 있으므로 세포대사계 상태를 일시적으로 변화시켜서 세포 쪽으로만 작용하는 방법으로 하여 바이러스의 감염을 방어합니다.

바이러스, 세균 등 인터페론을 유발하는 물질을 인터페론유도자라고 하는데, 바로 프로폴리스에 함유되어 있는 플라보노이드도 이러한 유도자의 하나입니다. 또 인터페론은 표적세포항원에 반응하지 않더라도 출현하는 자연 항체 NK세포 (Natural Killer)를 활성화하여 항바이러스 작용을 발휘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프로폴리스 중의 플라보노이드 종류는 백혈구를 자극하여 인터페론 (항바이러스물질)을 대량 생산하여 세포 내로 들어오는 바이러스 등을 방어합니다.

보통 사람은 매일 3,000~4,000개의 암세포가 몸 안에 발생하고 있다고 합니다. 1991년 일본 국립예방위생연구소의 마츠노 테쓰야 박사는 브라질산 프로폴리스로부터 3종류의 항암 물질을 순수한 형태로 분리하는데 성공했습니다.

카페인산페네틸에스테르, 케르세틴, 클레로당디테르펜 등 3가지이고 특히 클레로당 디테르펜은 마츠노 박사에 의해 처음 발견된 물질입니다. 이 물질로 암세포를 사멸하는 것으로 밝혀졌고 그 화학구조도 분명히 밝혀졌습니다. 참고로 말하면 박사가 이 때 사용했던 프로폴리스는 브라질 것으로 미셀화 추출을 했던 것입니다.

마츠노 박사는 이러한 세 가지 물질 이외에도 프로폴리스로부터 네 가지 물질을 분리ㆍ특징 지었습니다. 그 후 네 가지 물질 중에 한 가지가 항암효과를 가진 '아르테필린C' 라는 것을 川山奇 의과대학의 本木哲夫 명예교수가 밝혀냈습니다.

프로폴리스의 HIV (human immunodeficiency virus, 인체 면역 결핍 바이러스) 복제에 대한 억제효과를 조사한 내용은 다음 논문에 실려 있습니다. 결과적으로 프로폴리스가 선택적인 항HIV 작용을 보이는 것으로 처음 보고 됐습니다 (Y. K. Park, M. Ikegaki, S. M. Alencar, F. F. Moura, 2000, Honeybee Science 21(2): 85-90).

그리고 브라질 프로폴리스에서 항AIDS작용에 관여하는 물질을 추출한 논문이 발표되었습니다 (Junko Ito, Fang-Rong Chang, Hui-Kang Wang, Yong Kun Park, Masaharu Ikeaki, Nicole Kilgore, and Kuo-Hsiung Lee, 2001, J. Nat. Prod., 64: 1278-1281).

먹는 방법 

프로폴리스 엑기스의 경우 어른은 5방울부터, 어린이(5~12세)의 경우에는 3방울정도, 유아(1~4세)의 경우에는 1~2방울부터 시작해서 사용하시기를 권합니다.

호전반응에 문제가 없으면 필요에 따라 체중 kg수의 1~2배 방울까지 마시는 경우도 있습니다 (예: 체중 50kg이면 1회 50~100방울을 1일 수회까지).
보통 미지근한 물에 프로폴리스 몇 방울을 떨어뜨려 마시면 됩니다. 물 대신에 우유나 주스 등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유아나 어린이를 위해 먹기 좋게 꿀을 넣어도 좋습니다.
스프레이 형태의 프로폴리스는 엑스보다 먹는 방법이 쉽습니다. 한번 먹을때 입안에 2~3번 뿌려 드시면 됩니다. 하루에 먹는 양도 보통 3~5회 정도 드시면 되지만 그 이상 드셔도 무방합니다. 특히 꿀이 첨가되어 있기 프롭스프레이는 어린이도 먹기에 쉬우며, 면역력을 높여 감기예방에 좋습니다.

치유 목적으로 음용할 경우 환자의 감수성을 알아보기 위해 3~4일에 걸쳐 점진적으로 사용해야 합니다. 보통의 치유에서는 2~3주간을 경과하여 만족할 만한 결과를 얻지 못할 경우에는 치유를 중지하고 다른 치유법을 검토해야 합니다. 프로폴리스는 바로 효과가 나타나지 않고 기간이 경과해서 효과가 나타나는 일은 거의 없기 때문입니다.

프로폴리스의 경우 부작용이 없으므로 조금씩 양을 늘리는 경우 아무런 이상이 없습니다. 다만 임산부의 경우 혹시나 해서 임신 중에는 피할 것을 권하고, 수유 중에는 마셔도 괜찮습니다. 위염이 있는 분들은 처음 마셨을 경우 몹시 배가 아픈 경우도 있습니다. 헐어있는 위벽에 강한 천연항생물질이 들어가 자극을 주기 때문입니다.
주의할 점은 직사광선을 피하고 어린이의 손에 닿지 않는 곳에 보관하는 것입니다. 화상, 칼로 벤 상처, 벌레에 물린 상처에는 직접 피부에 바르시고, 심한 전신의 화상에도 대부분의 경우 흔적이 남지 않고 깨끗이 치유됩니다. 증상에 따라 1일 수회씩 몇일~10일 정도 계속 합니다 (바르는 경우 호전반응의 유무는 작은 부분에 시험해 보세요).




프로폴리스를 음용하시는 동안 염분을 많이 섭취하면 프로폴리스의 효과를 감소시킬 수 있습니다.

출처 : 벌 사랑
글쓴이 : 봉침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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